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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_호기심 폭발

[호기심 폭발 6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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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폭발 6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파헤치다

우리 주변에는 언제나 놀라움과 신비로움이 숨어있어요.

옛날에도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건축물과 장소 찾아 목록으로 남겼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숫자 7 완벽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생각해

지구 곳곳의 경이로운 건축물을 모아 세계 7 불가사의라는 목록을 만들었어요.

지금은 모두 사라졌지만, 그중 기자 대피라미드만이 아직도 건재해요.

나머지 6개는 자연재해나 전쟁,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신비한 7가지 건축물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게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파헤쳐보자
세계 7대 불가사의를 파헤쳐보자


1. 기자의 대피라미드아직도 남아 있는 유일한 불가사의

이집트 카이로 근처에 있는 기자의 대피라미드 4,500 전에 세워진 거대한 무덤이에요.

대피라미드는 높이가 무려 146.5미터(현재는 138미터) 되고, 2,300,000개가 넘는 석재 블록 사용했어요.

피라미드는 파라오 쿠푸 무덤으로 지어졌고,

20 동안 수많은 기술자와 일꾼들이 힘을 합쳐 건설했습니다.

대피라미드는 고대 7 불가사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건축물,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어요.

오늘날에도 거대함과 정확한 설계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답니다.

기자 대피라미드
기자 대피라미드


2. 바빌론의 공중정원전설 속에 피어난 공원

전설에 따르면, 바빌론의 공중정원 지금의 이라크 힐라 근처에 위치했다고 해요.

바빌론 네부카드네자르 2 고향 산과 초원을 그리워하는

왕비 아미티스 위해 기원전 600년경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계단식으로 층층이 올라가는 정원에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었고,

물을 끌어올리는 특별한 장치로 물을 공급했다고 해요.

하지만 정원이 실제로 존재했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예요.

고대 그리스 역사학자들의 기록과 유물로만 추측할 뿐이며, 1세기 이후 지진으로 파괴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상상했던 바빌론의 공중 정원의 모습
상상했던 바빌론의 공중 정원의 모습


3. 올림피아의 제우스상신들의 왕을 기리다

고대 그리스 올림피아에는 높이 12.4미터 달하는 거대한 제우스상 있었어요.

유명한 조각가 피디아스 기원전 435년경 만들었는데,

나무 뼈대 위에 상아와 입힌 크리셀레판틴 기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제우스상은 제우스 신전 안에 앉아 있었고,

올림픽 경기를 주관하는 엘리스 사람들이 신전을 화려하게 꾸미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금빛 왕관과 보석으로 장식된 , 오른손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들고 있어

장엄함에 방문객들이 감탄했다고 해요.

하지만 조각은 5세기경 화재로 소실되었고,

지금은 코인과 기록으로만 모습을 상상할 있습니다.

1815년에 그려진 제우스상 그림
1815년에 그려진 제우스상 그림


4.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지어졌던 거대 사원

튀르키예 서부 에페수스에는 아르테미스 여신 기리기 위해 지어진 아르테미스 신전 있었어요.

신전은 여러 차례 재건되었는데, 처음 건물은 홍수로,

번째는 헤로스트라토스라는 사람이 고의로 불을 질러서 무너졌습니다.

기원전 550년경에는 리디아의 크로이소스 후원하여 다시 짓도록 했고,

거대한 대리석 기둥 127, 길이 115미터, 너비 55미터 당시 파르테논보다 훨씬 규모였어요.

사원 안에는 유명한 조각가들이 만든 조각들과 황금, 은으로 장식된 작품들이 있었으며,

아름다움에 여행자들이 감탄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요.

하지만 401년경 완전히 파괴되어 현재는 터만 남았습니다.

튀르키예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 유적지
튀르키예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 유적지


5.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영묘이름을 남긴 화려한 무덤

오늘날 터키 보드룸 해당하는 고대 할리카르나소스에는

웅장한 무덤 마우솔레움 있었어요.

무덤은 카리아 지방 통치자 마우솔로스 세상을 떠난

그의 아내 아르테미시아 2 기원전 353년경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높이 45미터 무덤은 그리스, 이집트, 리키아 양식이 조화되어 있고,

사면에는 명의 유명 조각가들이 만든 화려한 부조가 장식되어 있었어요.

무덤 꼭대기에는 마우솔로스와 아르테미시아가 타는 마리 말이 끄는 전차(쿼드리가) 조각이 놓여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무덤은 이후 지진으로 조금씩 무너져

15세기까지 남아 있다가 결국 폐허가 되었고,

현재는 일부 유물만 영국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어요.

할리카르나소스의 영묘 재현 그림
할리카르나소스의 영묘 재현 그림


6. 로도스의 거상바다를 지키던 태양신

로도스 거상 그리스 로도스 항구 입구에 있던 헬리오스(태양신) 거대한 동상이었어요.

조각가 차레스 기원전 280년경 완성한 동상은

높이 33미터 고대 세계에서 가장 동상 하나였어요.

로도스 사람들은 외적의 침공을 물리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거상을 세웠습니다.

동상은 브론즈와 , 만들어졌으며, 건설에는 12년이 걸렸다고 해요.

하지만 완공 54 만인 기원전 226 대지진으로 무너져 버렸고, 사람들은 다시 세우지 않았습니다.

로더스 거상 상상도 (1880년도 작)
로더스 거상 상상도 (1880년도 작)


7. 알렉산드리아의 등대바다를 밝히는 거대한 불빛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근처 파로스 에는 엄청난 높이의 등대 있었어요.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또는 파로스의 등대라고 불렸던

건축물은 기원전 285~247 사이 지어졌고,

낮에는 꼭대기에 있는 거울 햇빛을 반사하고

밤에는 밝혀 항해자들이 항구를 찾을 있도록 도왔어요.

등대는 높이가 115~145미터 달해 당시 피라미드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프톨레마이오스 1 세웠고 건축가 소스트라토스 이름이 비밀스럽게 새겨져 있었다는 이야기로도 유명합니다.

여러 차례의 지진으로 결국 무너졌지만, 1990년대 잠수부들이 해저에서 등대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해요.

알렉산드리아 등대 추정 그림 (이탈리아 1610년 출판)
알렉산드리아 등대 추정 그림 (이탈리아 1610년 출판)


세계 7 불가사의가 주는 교훈

고대 사람들은 뛰어난 기술과 창의력으로 거대한 건물을 세웠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궁금증: 그리스인들은 7개의 건축물을 선택했을까요? 숫자 7 완전함과 행운 상징했기 때문이고, 당시 알던 행성 다섯 개와 태양, 달을 합친 숫자였어요.
  • 자연과 시간의 : 7개의 불가사의 기자의 대피라미드만 오늘날까지 남아 있고 다른 여섯 개는 지진과 화재 같은 자연 재해나 인간의 파괴로 사라졌어요. 이러한 사실은 자연과 시간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려 줍니다.
  • 후손에게 남은 영감: 비록 대부분이 사라졌지만, 건축물들은 후대 예술가와 과학자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줬습니다. 현대에도 마우솔레움이나 아르테미스 등의 이름이 쓰이고,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를 생각할 거상이나 불가사의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죠.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주는 교훈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주는 교훈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과거 사람들의 꿈과 도전을 보여 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더 높은 건물, 더 긴 다리, 더 신기한 로봇을 만들고 있어요.

혹시 여러분이 언젠가 미래의 불가사의를 만드는 주인공이 될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주변에서 작은 불가사의를 찾아보며 상상력을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