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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_호기심 폭발

[호기심 폭발 5화] 하늘을 수놓은 UF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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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폭발 5화] 하늘을 수놓은 UFO 이야기

밤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때로는 이상한 빛이나 움직임을 때가 있어요.

사람들은 이런 없는 비행 물체 보고 "혹시 외계인이 타고 우주선이 아닐까?"라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말이 바로 UFO(유에프오), 영어로 Unidentified Flying Object라는 단어예요.

그런데 UFO 단지 무엇인지 바로 없는 하늘의 대상 뜻할 , 외계인의 존재를 확정하는 말은 아닙니다.

이번 이야기는 UFO 역사와 과학적 설명,

그리고 유명한 사건들을 통해 하늘의 신비를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UFO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오랜 문헌에도 나와있습니다
UFO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오랜 문헌에도 나와있습니다

역사 속 UFO 기록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하늘에서 신비한 빛과 물체를 봤다고 기록해 왔습니다.

거의 모든 문명 이상한 빛을 이야기를 남겼다고 정도예요.

오래전 독일의 뉘른베르크에서는 1561년에 붉고 파란 빛나는 공과 십자가, 막대 모양의 물체들이 하늘에서 싸움을 벌이는 듯한 모습 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것은 역사상 처음 기록된 UFO 목격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오늘날 우리가 흔히 쓰는 날아다니는 접시라는 표현은 1947 탄생했습니다.

그해 미국의 사업가 케니스 아널드 워싱턴주 레이니어산 근처를 비행하다가 9개의 빠른 물체 보았다며 기자들에게 이야기했죠. 그는 물체들이 위를 뛰어다니는 접시처럼 움직였다며 묘사했고,

이후부터 언론과 사람들은 정체를 없는 비행 물체를 플라잉 소서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저 수많은 별들 중 UFO가 있을 확률은?
저 수많은 별들 중 UFO가 있을 확률은?

UFO의 조사와 과학적 설명

이상한 것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본다면 누구나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정부도 이러한 현상이 안보에 위협이 될까 연구했습니다.

수천 건의 목격 사례를 수집하고 사진과 증언을 기록한 ,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자료는 한때 비밀로 분류되었다가 나중에 공개되었어요.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UFO 목격 사례의 90% 이상이 쉽게 설명 가능한 것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많은 경우는 밝게 빛나는 별이나 금성 같은 행성, 오로라나 운석처럼 대기에서 일어나는 현상,

기상 관측용 풍선, 위성, 비행기 불빛, 새나 벌레 무리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심지어 특별한 기상 조건 때문에 착시가 일어난 경우도 많았다고 해요.

미국 공군은 1948년부터 프로젝트 사인이라는 패널을 꾸려 보고된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이후 프로젝트 그러지, 그리고 1952년에는 가장 규모의 프로젝트 블루북으로 이어졌죠.

패널은 과학자, 공학자, 기상학자, 천문학자로 구성돼 모든 보고된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결과 대부분은 자연현상이나 오해였고,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UFO 로즈웰 사건

UFO 이야기 중에서 가장 유명한 하나가 바로 1947 미국 뉴멕시코주 로즈웰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당시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 비행접시 열풍이 일어났고,

로즈웰 근처 목장에서 이상한 잔해 발견되면서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로즈웰 군기지의 젊은 정보장교가 언론에 비행접시를 회수했다 발표하자,

지역 신문은 비행접시를 잡았다 제목으로 기사를 썼어요.

그러나 곧바로 공군은 물체가 사실 레이더 표적을 달고 있던 기상 관측용 풍선이라고 정정했습니다.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괴담과 음모론 낳았습니다.

외계인 시체를 봤다는 증언부터, 정부가 UFO 숨겼다는 주장까지 등장했지요.

하지만 1994년에 발표된 공식 보고서에서 회수된 잔해는

실제로 ‘프로젝트 모굴이라는 비밀 정찰용 풍선 일부였음이 밝혀졌습니다.

1997 공군 보고서는 외계인 시체 이야기의 출처가 낙하산 테스트용 더미와

다른 사고에서 발생한 시신 목격한 사람들의 기억이 뒤섞여 생긴 것이라는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 로즈웰 사건은 외계인과는 관계없는 실수와 오해의 결과라는 것이 공인된 사실입니다.

만약 UFO를 만난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만약 UFO를 만난다면 무엇부터 해야할까


UFO와 외계 생명체는 존재할까?

그렇다면 지구 생명체는 정말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과학자들은 여전히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화성, 유로파(목성의 얼음 위성), 엔셀라두스(토성의 위성)처럼 물이 있을 법한 곳을 탐사하거나,

우주의 외계 행성계를 찾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에요.

하지만 지금까지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지구에서 UFO 봤다는 보고 가운데 설명되지 않은 소수 사례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설명되지 않았다고 해서 곧바로 외계인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어요.

과학자들은 많은 데이터를 모으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분석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비판적 사고 갖는 것이 중요하죠.

 

우리가 할 수 있는 하늘의 신비를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관찰하고 공부해 보는 입니다.

맑은 , 별자리 지도를 들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별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학교나 과학관에서 망원경을 통해 금성, 목성, 토성 같은 행성을 직접 보면, UFO라고 착각할 일이 줄어들 거예요.


UFO 대하여 기억할 점

  •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하늘에서 기묘한 빛을 보았지만, 그중 많은 경우는 자연현상이나 인간이 만든 물체로 쉽게 설명됩니다
  • “플라잉 소서”라는 말은 1947년 케니스 아널드가 본 알 수 없는 물체를 물수제비처럼 날아가는 접시에 비유하면서 생겨났습니다.
  • 미국 정부는 수천 건의 UFO 사례를 조사했고, 90% 이상이 별, 행성, 기상 현상, 풍선, 비행기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 로즈웰 사건에서 발견된 잔해는 모굴 프로젝트의 비밀 풍선으로, 외계인과는 관계없다는 것이 1994년과 1997년의 공식 보고서로 확인되었습니다.
  •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과학자들은 계속 연구를 이어 가며 우주의 신비를 밝혀 나가고 있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궁금해 하는 마음, 그리고 그 궁금증을 과학으로 풀어보려는 마음을 함께 가진다면 여러분도 멋진 탐험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