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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_호기심 폭발

[호기심 폭발 1화] 세상을 바꾼 발명품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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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폭발 1화] 세상을 바꾼 발명품 TOP 5

새로운 발명품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켜요.

발명은 그냥 물건을 만드는 것 이상이에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그것을 실제로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15세기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금속 활자와 오일 잉크, 압착 프레스를 결합해 책을 대량으로 찍어낼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은 쉽게 책을 읽고 지식을 나눌 수 있게 되었어요.

1981년 IBM이 처음 선보인 개인용 컴퓨터는 회사나 연구실뿐 아니라 집에서도 쓸 수 있는 컴퓨터였어요.

이런 발명품들은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크게 바꿔 주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상을 바꾼 5가지 발명품을 알아볼 거예요.

각각 언제, 누가 만들었고 왜 중요한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도 작은 발명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활자 인쇄술 – 책과 지식의 혁명

15세기 유럽에서는 책을 손으로 일일이 베껴 써야 했기 때문에 책값이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었어요.

독일의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는 금속 활자를 많이 만들어 원하는 글자를 조립하는 방법과

오일 잉크, 포도주 프레스를 결합한 인쇄기를 고안해냈어요.
그의 인쇄술 덕분에 짧은 시간에 여러 권의 책을 찍어낼 수 있었고, 책이 싸지고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 발명 시기: 1450년대
  • 발명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독일)
  • 왜 중요할까?
책을 빠르게 대량 생산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읽고 배우게 되었어요.
아이디어와 지식이 널리 퍼져 과학·예술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현대 인터넷처럼 당시에는 정보 혁명이었답니다.

 

지금 우리가 학교에서 교과서를 쉽게 읽는 것도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덕분이에요.

만약 인쇄기가 없었다면 책을 빌려 읽는 것이 더 어렵고 비쌌겠죠?

인쇄술 덕분에 인간은 더욱 똑똑해지고 세상을 지배하게 됩니다
인쇄술 덕분에 인간은 더욱 똑똑해지고 세상을 지배하게 됩니다


2. 전화 – 먼 곳의 친구와 대화하는 방법

옛날에는 멀리 떨어진 사람과 연락하려면 편지를 쓰거나 전신을 이용해야 했어요.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여러 음성을 하나의 전선으로 보내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1876년 3월 7일 전화 특허를 받았어요.
그리고 3월 10일, 실험실에서 조수에게 “와슨 씨, 이리 오세요. 좀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고,

조수는 실제로 그 말을 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몇 년 후 토머스 에디슨과 다른 발명가들이 더 좋은 송수신기를 만들어 긴 거리에서도 목소리가 잘 들리도록 개선했어요.

  • 발명 시기: 1876년 3월
  • 발명자: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스코틀랜드/미국)
  • 왜 중요할까?
멀리 떨어진 사람과 직접 목소리를 들으며 대화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전화회사가 생기고 많은 사람이 전화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이후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으로 발전해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우리 집 전화나 스마트폰의 시작이 바로 이 전화기예요. 

예전에는 딱 하나의 송수신기를 번갈아 쓰는 박스 전화였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금의 편리한 휴대폰이 탄생했답니다.

전화기를 발명했을때는 휴대폰을 상상했을까요?
전화기를 발명했을때는 휴대폰을 상상했을까요?


3. 전구 – 어둠을 밝히는 빛

토머스 에디슨은 많은 사람과 함께 전구를 연구했어요.

그는 1879년에 오랫동안 빛을 내는 전구를 만들어 이전의 전구보다 훨씬 오래 켤 수 있게 했어요.

같은 해, 전기를 집과 상점에 보내는 전력 배급 시스템도 만들었답니다.

이 두 가지 발명 덕분에 밤에도 집 안이 밝아지고, 도시가 밤에도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어요.

 

  • 발명 시기: 1879년
  • 발명자: 토머스 에디슨 (미국)
  • 왜 중요할까?
이전보다 오래 켜지는 전구 덕분에 밤에도 공부하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전력 배급 시스템으로 많은 집과 거리가 전기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전구는 오늘날에도 형태를 바꾸며 사용되고 있어요.


“밝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라는 표현처럼, 

전구는 창의력과 발명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물건이에요. 

우리가 밤에도 책을 읽고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전구와 전력 시스템 덕분이지요.

전구가 없었던 옛날옛날 밤은 어땠을까?
전구가 없었던 옛날옛날 밤은 어땠을까?


4. 비행기 – 하늘을 나는 꿈을 현실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하늘을 날고 싶어했지만, 비행기를 만들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어요.

오빌과 윌버 라이트 형제는 자전거 가게를 운영하며 비행 연구를 했어요.

1903년 12월 1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키티호크에서 세계 최초로 동력 비행기에 성공했어요.

이 라이트 플라이어는 12초 동안 37미터를 날았고,

형제는 조종 장치를 직접 만들어 비행 중 방향을 바꿀 수 있었답니다.

  • 발명 시기: 1903년 12월 17일
  • 발명자: 오빌·윌버 라이트 형제 (미국)
  • 왜 중요할까?
사람을 태우고 엔진으로 날 수 있는 최초의 비행기를 만들었어요.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방식(날개 비틀기와 방향타)을 고안했어요.
이후 더 큰 비행기와 여객기가 개발되어 세계 여행이 가능해졌어요.


오늘날 우리가 비행기를 타고 멀리 여행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불과 100여 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라이트 형제의 용기와 끈기가 하늘을 날고 싶은 인류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답니다.

비행기의 발명은 어쩌면 최근의 일이에요
비행기의 발명은 어쩌면 최근의 일이에요


5. 개인용 컴퓨터 – 손안의 정보 창고

컴퓨터는 원래 연구실이나 회사에서만 쓰던 거대한 기계였어요.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컴퓨터가 등장했어요.

1981년 IBM은 IBM PC라는 첫 개인용 컴퓨터를 출시했어요.
그전에도 마이크로컴퓨터와 키트 형태의 컴퓨터가 있었지만,

IBM PC는 완제품으로 판매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이 후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 컴퓨터를 만들어, 집집마다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했답니다.

  • 발명 시기: 1981년 (IBM PC)
  • 발명자: IBM 회사
  • 왜 중요할까?
가정과 학교, 사무실에서 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보급되었어요.
소프트웨어와 게임,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컴퓨터가 생활 필수품이 되었어요.
스마트폰과 태블릿도 넓은 의미의 개인용 컴퓨터로 볼 수 있어요.


우리 생활에서 컴퓨터를 빼면 상상하기 어려워요. 

과제 검색, 온라인 게임, 친구에게 메일 보내기 등 모든 것이 컴퓨터 덕분에 쉽고 빠르게 이루어지죠.


여러분도 작은 발명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만든 것은 바로 이런 발명과 창의력이에요.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는 책을 대량으로 찍어내어 지식을 퍼뜨렸고,

벨의 전화는 멀리 있는 사람과 대화하게 해주었으며,

에디슨의 전구는 밤을 밝혀주었어요.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는 하늘을 날게 했고,

IBM PC는 우리를 정보의 세계와 연결해 줍니다.

여러분도 주변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보고 해결하는 방법을 떠올려 보세요. 

간단한 종이접기 장난감부터 작동하는 로봇까지, 작은 아이디어가 커다란 발명이 될 수 있습니다. 

창의력을 키우고 도전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언젠가 여러분도 세상을 바꾸는 발명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